(경남도민뉴스) = 거창소방서(서장 한중민)는 지난 22일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식품공장인 대상주식회사에 대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대상인 대상주식회사 거창공장은 지상3층, 6개동으로 화재 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거창소방서 관내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된 곳이다.
훈련은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공장 관계자들의 인명대피활동을 시작으로 자위소방대의 소화기·옥내소화전 등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진화활동,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형화재 취약대상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관계인에 의한 초기대응활동이 우선돼야 한다”며 “철저한 화재 예방과 주기적인 교육ㆍ훈련으로 재난대응능력을 향상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