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민간이 설치한 남녀공용 화장실을 대상으로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녀 공용화장실을 남녀로 분리해 군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오는 5월말까지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고, 현재 군에서 지정·운영 중인 개방화장실과 민간 소유 화장실이 해당된다.
특히, 민간 소유 화장실의 경우에는 사업지원을 받고 최소 3년 이상 개방화장실로 지정 운영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2개소로 1개소 당 지원 금액은 공사비용의 50%까지 최대 10,000천 원 이내 지원이 가능하며, 사업 내용은 화장실 남녀 출입구 또는 층별 분리사업이다.
이덕기 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장실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편의 제공를 위해 민간 남녀 공용화장실 소유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