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 = 함양군은 23일 오전 거제에서 개최되는 제22회 경상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함양군 대표 선수단의 출정식을 가졌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이날 오전 8시 함양군보건소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 등 90여 명을 격려하고 대회 선전을 기원했다.
함양군은 이번 대회에 당구, 게이트볼, 줄다리기, 큰줄넘기 등 4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관계자 등 98명이 참여하며 출정식 이후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함양군지회(회장 서윤권)의 인솔로 버스 등에 나눠타고 거제로 출발했다.
제22회 경상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23일 거제시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3,500여 명의 선수, 심판 및 자원봉사요원 등이 참여하여 23개 종목(정식12, 시범5, 체험6)을 겨룬다.
출정식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는 “장애의 어려움을 딛고 비장애인보다 더 뛰어난 체력을 단련하며 기량향상에 힘써온 선수들은 많은 이들에게 삶의 용기를 주고 있다”라며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복지함양 위상을 널리 떨쳐 주시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