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5일 거창군 노인복지회관 강당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보건복지협회 김전희 강사를 초청하여 ‘인구가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함께하는 육아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심각한 인구감소 현실에서 전 국민이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과 문제해결에 대한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함께하는 육아 교육, 가족의 소중함, 원만한 자녀 관계 만들기,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인구변화 등으로 진행됐다.
김 강사는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저출산 등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사항이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정책을 1순위 정책으로 설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참석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구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를 함께 잘 키울 수 있는 환경 개선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