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도천과 동해천은 바다와 접해 있어 마을 주민들에겐 놀이뿐만 아니라 경제적 터전으로 앞으로도 깨끗하게 유지하며 가꾸어야 할 삶의 공간이다.
이날은 노산(이장 조명래), 천개, 수직, 상노산, 도산면 한퇴마을 주민들과 새통영농협 임직원 조합원 등 60 여명이 참여해 광도천-동해천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조명래 노산마을 이장은 “광도천은 우리 마을의 젖줄인데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과거에는 은어나 참게 등 다양한 수산 생물이 많이 살았는데 현재는 환경이 오염되어 찾아보기 힘들다.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하여 옛날의 깨끗했던 모습으로 되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영민 광도면장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광도천-동해천 환경정비 작업에 나선 마을 이장 및 마을주민, 농협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지속적인 환경정화 및 보호활동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광도면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