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안군자원봉사센터 뜨개질봉사단(회장 우지원)은 지난 18일 설을 맞이해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뜨개질봉사단은 2022년 한 해 동안 회원들이 제작한 토시 90개, 친환경수세미 450개, 양말목방석 90개 외 양말목냄비받침과 목도리 등 겨울소품 총 650여점을 기부했다.

기부한 물품은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야전통시장 노점상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눔 할 예정이다.

우지원 회장은 “1년 동안 정성들여 뜨개질한 소품을 나눔 하는 것이 보람이고 소소한 행복”이라며 “올해도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뜨개질 봉사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뜨개질봉사단은 2018년부터 매주 수요일(오전10~12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꾸준히 재능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뜨개질봉사단 참여를 원하는 자는 자원봉사센터(☎055-580-2456)로 문의하면 된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이문석 센터장은 “뜨개질봉사단의 활동이 계속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