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시장 강석주) 시립도서관에서 오는 6월 12일(금)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북스타트 택배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된 결과로 택배비가 전액 지원되어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여 수령할 수 있었던 책꾸러미를 집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비대면 서비스이다.
택배서비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영․유아(18.11.14 이후 출생) 50명으로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이 확인되면 매주 금요일 그림책 2권, 에코백, 손수건 등으로 구성된 책꾸러미가 해당 가정에 배송된다.
통영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애 처음 책을 접하는 아이들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가정이 많은데 독서를 통하여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