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달 28일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건강증진과장이 금연지도원 6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금연지도원은 거창군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에 따라 위촉돼 △금연 구역 시설 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 구역 흡연행위 감시·계도 △금연 조치 위반 시 행정기관에 신고 및 자료 제공 △금연 구역 실태 파악 및 금연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강풍·황사 대비 안전 수칙과 교통안전에 대해 교육했으며, 관내 학교와 음식점 등 2074개 금연 구역 지도점검 시 흡연행위 계도 방법을 비롯한 직무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금연 분위기 조성에 힘쓰도록 당부했다.

또한, 평소 지도·점검 업무를 하며 궁금했던 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을 받은 한 금연지도원은 “오늘 배운 안전 수칙을 잊지 않고 지도원 업무 수행 시 안전에 유의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헌 보건소장 “안전 교육 등을 통해 금연지도원이 안전하게 흡연 예방 지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원활한 지도·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