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신원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경련)는 지난 20일 신원게이트볼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과정마을 어르신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대공감 함께하는 정 나눔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지난해부터 ‘아동·어르신 단짝 친구 맺기’ 사업을 통해 결연을 맺은 아동과 과정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만나 놀이 활동을 통해 서로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김인수 신원면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훌라후프 통과하기, 만보기 흔들기, 바구니 농구, 한마음 이어달리기 등 세대가 함께 즐기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함께 준비한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과정마을 한 어르신은 “아이들과 함께 놀다 보니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라며 “앞으로도 친손주 같은 단짝 친구 아이들과 자주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