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집콕하는 청소년 자녀와의 소통솔루션’을 주제로 비대면 청소년지도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시대 집합교육 제한 및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적용하여 기존의 강사 초빙 대단위 집합교육방식을 변경해 비대면 온라인 활용 강좌 제공 및 부모교육 가이드북 제작 배부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부모교육 이음-e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웹심리검사(양육효능감척도검사), 솔로봇상담(부모와 말이 안 통해요 동영상 시청), 온라인 부모교육(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편), 자녀 양육 시 도움 되는 정보(부모의 역할, 훈육과 습관 등)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온라인 매체 활용을 통해 다양한 교육 수요자의 참여 확대 및 물리적 제약 없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심리적 스트레스 극복과 자녀관리 및 관계 개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 신청은 9월 7일부터 18일까지 센터 홈페이지(www.tycoun.or.kr) 공지사항 또는 부모교육 안내문 QR코드 스캔으로 바로 신청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644-2000)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신청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부모교육 가이드북을 집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박순옥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부터 청소년과 보호자의 불안, 우울 등에 대한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가 절실한 이때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부정적 감정에 공감하고, 가족 구성원 간에 긍정적 상호작용을 돕는 부모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자 하니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집단상담, 찾아가는 부모교육, 부모교육 특강 등 관내 학부모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심층적이고 수요자 중심적인 부모교육을 진행하여 이음부모교육 활성화에 공헌함을 인정받아 2019년‘이음부모교육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