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 생초면 향양마을이 마을단위 LPG를 공급받게 된다.
산청군은 12일 향양마을에서 허기도 군수와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PG 소형저장탱크 및 배관설치사업 준공식 가졌다.
이번 사업은 LPG 소형 저장탱크와 배관을 설치해 도시가스와 동등한 안전성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국가지원사업이다.
그동안 비싼 취사 및 난방용 연료를 사용하고 있었던 향양마을의 26세대가 LPG 공급을 받게 돼 약 20~30%의 연료비 절감효과가 기대되며 편리성도 크게 증대될 것이라 예상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에너지 취약지역 주민의 연료비 부담경감과 에너지 복지증진을 위해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을 더욱 확대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