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필봉문학회 여섯 번째 문학콘서트와 단성면 민요교실 가야금분과의 전통예술공연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문학콘서트는 산청군 주최, 산청문화원과 필봉문학회 주관으로 산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는 20일 저녁 7시에 열린다. ‘풀꽃’이라는 시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특강의 시간을 가지며 시인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필봉문학회 회원의 시낭송 및 수필 낭독과 통기타 연주도 곁들여 질 예정이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단성면 민요교실 가야금분과의 전통예술공연은 오는 21일 오전 열시 단성면 복지회관에서 개최된다. 가야금 분과 김정순 회장 및 12명의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가야금 병창과 민요를 선보인다.
산청문화원 관계자는 “많은분들이 함께해 문화예술의 향기에 흠뻑 취하시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