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새학기 맞이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 등록 2021.03.14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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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특별정비로 안전한 통학환경과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 유도

 

 

 

[경남도민뉴스]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을 위해 3월 한달 간 학교 주변에 부착된 불법옥외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계획을 밝혔다.

 

금번 일제정비는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소재 주요 도로 주변에서 학생들의 통학 시 간판의 안전사고, 음란·퇴폐 내용의 광고물 등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 등에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현장 정비하는 것이다.

 

이에 지난 13일 통영시 불법옥외광고물 단속반원 15명과 한국옥외광고협회 통영시지부(지부장 김종경) 회원 15명은 5개조로 나누어 주말 동안 관내 전역에 부착된 불법광고물을 대대적으로 수거하는 민·관 합동 특별정비를 실시하였다.

 

평소 도시미관 훼손의 주범인 불법옥외광고물 정비와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에 지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는 강석주 통영시장은 도천동 통영여고 주변에서 실시한 특별정비에 참여하였으며 학교 주변 수목과 펜스에 불법 부착된 아파트 분양 현수막을 협회 회원들과 함께 정비하면서 지속적으로 협조해 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특별정비에 참여한 옥외광고협회 회원은 “학생을 둔 부모의 입장에서 학교 주변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것이 내 자식을 위한다는 느낌이 들어 정말 뜻깊었다.”고 말했다.

 

통영시장은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의 단속과 정비로 안전한 통학로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부경 기자 gc9811@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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