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 15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3월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오는 4월 7일에 있을 함안군 다선거구(칠북 · 칠원)보궐선거 준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 군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치러지는 보궐선거 투표율이 저조하지 않도록 투표 참여 독려 및 공명선거 지도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투표소 설치와 거소 투표 운영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공동 대응 및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청렴의무를 준수하여 안전 선거 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지시했다
조 군수는 ‘음주운전 제로화’로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줄 것도 주문했다. “공무원의 음주운전은 본인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수반하고 우리 군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초래한
다”면서 “음주운전 근절 교육 및 처벌을 강화하고 예방책임제를 통해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를 위한 상반기 신속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신속집행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하여 집행에 철저를 기하고 계획된 모든 사업을 추진하여 상반기 중 목표액대로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호 이익 증대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로페이 사용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수수료가 없는 결제 서비스로 실효성이 큰 정책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가입률을 높이고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업무추진비, 급량비 등 공공부문에서의 기업제로페이 사용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끝으로 전국적으로 빈번해진 산불과 관련 “봄철을 맞아 입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예방활동과 진화에 필요한 인력 및 장비를 재차 확인 · 점검해 유사 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지시한 한편,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함안형 재난지원금 지급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강조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