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문화관광해설사 신규모집...5명 선발

  • 등록 2021.04.02 17:29:00
크게보기

 

[경남도민뉴스]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4월 5일부터 4월 14일까지 통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통영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위한 신규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 인원은 총 5명이며, 서류전형, 면접심사를 거쳐 4월 27일경 선발될 예정이며, 자세한 모집요강은 통영시 홈페이지(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신규양성교육(총 100시간) 수료 후 3개월간의 실무수습을 거쳐 경상남도로부터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을 부여받게 되면 2022년부터 통영시내 주요관광지 일원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2001년 ‘한국방문의 해’와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 등 국가적 대형행사를 맞이하여 우리 문화유산을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정확히 전달한다는 취지로 “문화유산해설사”라는 명칭으로 시작되었으나, 향후 해설영역이나 활동지역이 생태․녹색관광, 농어촌 체험관광, 관광지, 관광단지 등 점차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문화관광해설사로 명칭이 변경되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통영시는 현재 통제영, 박경리기념관, 섬 지역 등 11개소에 문화관광해설사 20명을 배치하여 운용하고 있으며, 코로나 상황속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맞춤형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배치장소(11개소) : 충렬사, 통제영, 케이블카, 여객선터미널, 동피랑, 서피랑, 청마문학관, 박경리기념관, 한산면, 사량면, 욕지면

 

 문화관광해설사 해설 안내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통영시 홈페이지 「U-tour 통영관광포털」에서 사전 예약(동행해설은 공문 접수)할 수 있으며, 해당 관광지에 위치한 관광안내소에서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통영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선발을 통해 폭넓은 문화관광해설사 인력망을 구축하고, 문학 분야, 예술분야, 관광분야 등 전문적이고 특화된 관광해설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부경 기자 gc9811@hanmil.net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


경남도민뉴스 gndnews1.com /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열로 162-1 / E-mail : gchooy@naver.com / TEL : 055-942-9812 / Fax : 945-8257 / HP : 010-4192-0340 등록번호 : 경남 아 02311 | 등록일 : 2015년 04월 22일 | 발행연월일 : 2015년 5월 7일 | 발행/편집인 : 백형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형찬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