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 통영시에서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조업어선 및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각종 안전장비 지원 사업 및 특단의 대책이 포함된 강력한 지도•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그 대책중 하나로 금년도 처음 도입된 “해양안전지킴이”가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생을 해양경찰 공무원, 어업지도 공무원으로 퇴직한 5명의 어선안전 전문가를 기간제 근무자로 선발하여 3월~12월까지 10개월간 항•포구에 배치하여 상시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교육•홍보, 조언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3월 한 달간 운영한 결과 1일 평균 20척이상의 어선(낚시선 포함)에 대하여 어선안전 전문가 수준의 정밀한 안전진단과 안전사고 예방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연근해어선(통발, 자망 등) 등에 대하여는 구명조끼, 자동소화설비, VHF-DSC(초단파 무선전화), V-PASS(위치발신장치) 등 안전조업 장비 보급을 위하여 금년도 예산 2억7천만원을 확보하여 연간 680대의 어선에 설치 지원한다. 10톤 이상 어선에 대하여는 어선 안전설비 지원 사업을 통하여 별도 지원하는 등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가 큰 해난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통영시는 이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추진으로 강력한 지도와 단속을 병행하여 어선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여 단 1건의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