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쾌적한 녹색 공간 확충을 위하여 함안면 괴산리 일대에 생활주변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생활주변 녹지공간 조성사업은 도로개설지, 자투리땅 등 생활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휴부지에 시각효과가 큰 수목을 식재하여 생태적으로 건전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 1,178㎡의 공용부지에 9,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관조성 효과가 뛰어난 교목 143주와 수수꽃다리 등의 관목 2,749주를 식재하고 헤데라 등의 지피류로 마무리하여 기존의 편안하고 아늑한 마을분위기와 조화가 되도록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군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생활주변에 조성된 녹지공간을 보고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가 생기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마을 간 균형 있는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