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밀양시 은혜교회 소속 봉사활동단체인 등불봉사단(안병우 단장)은 9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주거환경이 열악한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로, 2021년 3월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되어 욕구에 따른 서비스 개입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거동불편 등으로 집 내‧외부에 버리지 않은 물건들과 쓰레기 등이 가득해 등불봉사단과 연계해 주거지의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등불봉사단 15명은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상남면에 거주하는 대상자 가구의 각종 쓰레기와 노후된 가구 정리, 방역‧소독서비스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등불봉사단은 은혜교회 안병우 목사 이하 80여명의 성도들로 구성되어 2016년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소득세대 청소봉사, 이·미용 봉사 등 지역사회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