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치매 안심 약국’지정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 등록 2024.10.23 11:30:08
크게보기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내 약국 41곳을‘치매 안심 약국’으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치매 안심 약국’으로 지정된 약국은 모든 종사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와 복약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배회 실종 어르신 발견 시 보호 및 신고를 하는 등 치매 파트너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밀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안심 약국에 생분해 약 봉투를 제작해 배포한다. 이 약 봉투는 친환경적으로 제작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치매 안심 약국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밀양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치매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인식 개선 및 치매 환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희준 기자 day09_08@naver.com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


경남도민뉴스 gndnews1.com /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열로 162-1 / E-mail : gchooy@naver.com / TEL : 055-942-9812 / Fax : 945-8257 / HP : 010-4192-0340 등록번호 : 경남 아 02311 | 등록일 : 2015년 04월 22일 | 발행연월일 : 2015년 5월 7일 | 발행/편집인 : 백형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형찬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