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28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및 조성협의회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 및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새로 모집한 6기 시민참여단의 발대식과 함께 지난 1년 간의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성과와 내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6기 시민참여단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2024년 성과 및 2025년 사업계획,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024년 성과발표 그리고 한성희 강사의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성인지 관점의 제고’라는 주제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양산시는 내년에도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는 양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강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육아종합센터 운영강화, 안전취약 분야 해결을 위한 안전한 공원 만들기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현옥 양산부시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시민참여단 6기 활동을 기대하며, 여성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여성친화도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