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한파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선제적 강화

  • 등록 2024.11.19 11:30:02
크게보기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활동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문인력 8명으로 구성되어 독거노인, 기저 질환자(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영유아, 기초생활 수급자 등 건강 및 사회적 측면에서 계절성 질환에 취약한 3,45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기초건강(혈압·혈당 등) 상태를 측정·관리한다.

 

특히 집중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1,000여 명에게 온열 매트(찜질기), 이불 담요, 핫팩 등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한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관리 생활요령으로 ▲따뜻하게 입고 실내 적정온도(18 에서 20도) 유지하기 ▲무리한 신체 운동 피하기 ▲저체온증·동상 조심하기 ▲주기적 환기 실시와 외출 시 전열기구 끄기 ▲주변 사람 건강 챙기기 등 건강수칙 안내와 전화방문, 문자알림 등의 서비스 제공으로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따둣한 겨울나기 교육 활동도 강화한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겨울철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자는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면서 “한파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에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활용해 피해를 최소화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집중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부경 기자 gchooy@naver.com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


경남도민뉴스 gndnews1.com /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열로 162-1 / E-mail : gchooy@naver.com / TEL : 055-942-9812 / Fax : 945-8257 / HP : 010-4192-0340 등록번호 : 경남 아 02311 | 등록일 : 2015년 04월 22일 | 발행연월일 : 2015년 5월 7일 | 발행/편집인 : 백형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형찬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