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19일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통영체육청소년센터 3층)에서 통영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최병헌)와 학교 밖 청소년 진로 및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각 센터장을 비롯해 기관별 실무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통영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내실있는 진로 경험과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인재로의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직업교육 관련 상호 업무 교육 및 공동이행 △진로·직업교육 사업 자문 적극 수용 협력사업 진행 △진로 직업교육 관련 정보제공 적극 협조 등 진로·직업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유정옥 여성가족과장은“통영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경험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의 긍정적인 시너지가 발생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지원 △상담지원 △자립지원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