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홍역 예방접종 권고

  • 등록 2025.01.10 11: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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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유행 계속,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 필수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10일 밝혔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증상으로는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난다.

 

백신접종 시 예방률은 1차 접종 93%, 2차 접종 97%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따라서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지난해 국내 홍역 환자는 총 49명으로 2019년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이들은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연휴와 겨울방학 동안 해외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행 전 백신접종이 필수적이고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태 기자 gcho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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