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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 확대 운영

베트남, 태국, 몽골, 방글라데시 등 4개국과 추가 MOU 체결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남 무안군이 심각한 농어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전국 지자체는 인구 감소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어촌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외국과의 MOU나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최장 8개월 동안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무안군도 지난 2022년부터 필리핀 실랑시와 MOU를 체결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2024년에 467명이었던 계절근로자는 올해 958명으로 늘었다.

 

농어촌의 일손을 대체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서 내년에는 2,000명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11월에 베트남, 태국, 몽골, 방글라데시 등 4개국과 추가 MOU를 진행한 무안군은 가족 초청 대상도 관외 결혼이민자까지 확대했다.

 

농어가의 급증하는 계절근로자 수요에 맞춰 내년도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미리 준비한 것이다.

 

이재광 농업정책과장은 “농어촌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이 강화되면서 농번기 농촌이 전쟁터 같은 분위기였다. 내년에는 농어가 고용 방식뿐 아니라 농협이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도 확대 운영하여 농어촌에 부족한 일손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존 필리핀과 라오스에 더해 MOU를 체결한 베트남, 태국, 몽골, 방글라데시의 계절근로자를 내년 상반기부터 농어촌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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