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청소년차오름센터(법대로 81번길 1)에서 온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2025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본선 송 콘테스트(10팀)를 중심으로 축하공연과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에는 울산에 거주하는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팀이 참가 신청했고, 지난달 2차례에 걸친 현장 예선을 걸쳐 치열하게 선발된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무대에서는 노래, 랩, 성악, 뮤지컬,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며 전문가 심사를 통하여 순위가 결정된다.
시상은 대상 1팀(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인기상 1팀, 격려상 2팀 등 총 10팀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본선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댄스팀 ‘어로우’의 식전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남구 구립합창단 중창단 ‘라파체(La Pace)’와 전년도 수상팀의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오후 1시부터는 행사장 1층 로비에서 소망 트리, 울남9경 엽서 컬러링, 플리마켓, 따뜻한 차 나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크리스마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뮤직 페스티벌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하시며 한 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