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울산지역산업진흥원과 함께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DWTC)에서 열리는 ‘Automechanika Dubai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울주단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Automechanika Dubai 2025’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에는 자동차 부품·시스템, 액세서리·튜닝, 정비·유지보수, 타이어·배터리 등 전 분야에서 2천4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울주군은 이번 전시회에서 울주단체관을 운영해 지역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해외 수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은 △㈜오성테크 △㈜씨엔루브 △태봉인더스트리 △㈜이에스링크 등 4개사이며, 자동차 금형·부품, 윤활유·그리스, 플라스틱 연료 탱크, 서스펜션 시스템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제품을 전시한다.
울주군은 참가기업에게 △부스 임차 및 장치비 △현지 바이어 매칭 및 통역 △편도 항공료 등 전시 관련 경비를 지원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운영하는 울주단체관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해외에서도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울주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