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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남구! 희망나눔!’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념행사 열고 우수기부자 감사패 전달, 올해 모금액 10억원...기부 활성화 도모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9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행복 남구! 희망나눔!’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부와 봉사를 통해 지역 곳곳에서 희망을 전해온 우수기부자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의 가치를 나누고 남구가 지향하는 복지정책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우수기부자로 선정된 개인, 단체, 기업 총 23명에게 감사패와 착한기업 현판이 전달됐다.

 

개인 기부자는 △백상산업개발㈜ 대표 박해양 씨 △울산공원묘원 이사장 최성훈 씨가 선정됐고 단체부문은 △국제로터리 3721지구 울산무룡로터리클럽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울산홍익라이온스클럽 △울산남구 새마을회 △하이본병원 △울산발전소 △(사)울산보금자리NGO △국제로타리 3721지구 울산 로타리클럽 △행복을소망하는사람 장학봉사회 △대한불교조계종 울산광역시 사암연합회 △대한불교조계종 지장정사 △현대자동차㈜ 공조회 △울산항운노동조합이 포함됐다.

 

기업부문은 △(주)유니드 △NH농협은행 울산중앙금융센터 △㈜코엔텍 △SK에너지㈜ 울산CLX △유벡㈜ △부명엔프로엔지니어링㈜ △㈜청우건설 △에이치설퍼㈜ △㈜이지엠앤씨가 선정됐다.

 

기부자 선정 기준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개인·단체 500만 원 이상, 기업은 1,000만 원 이상 기부한 경우로 기부자 명단은 남구청 누리집 '명예의 전당'에 등재해 예우하고 있다.

 

올해 모금액은 지정기탁 5억 원과 나눔천사기금 5억 원 등 총 10억 원으로 법과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생계비와 의료비 등 지역 복지문제 해결의 든든한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내년에는 나눔천사 구(區) 선포 10주년을 맞아 나눔천사기금 모금에도 정기기부 외에 일시기부와 사업발굴을 통한 펀딩형 기부 등 다양한 참여방식을 도입하고 복지사업의 브랜드화를 통한 정체성 확보와 사례 홍보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기부 문화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따뜻한 나눔, 함께 웃는 행복남구’를 비전으로 하는 2026 희망비전 선포식도 열려 남구 복지정책의 향후 방향을 공유했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을 위한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번 희망나눔 주간에는 △봉사자 격려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이벤트 △맛있는 나눔 행복한 봉사 △자원봉사센터 명예의전당 헌액식 △동절기 고독사 예방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 한 해,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이웃의 삶을 바꾸며 지역에 희망을 밝혔고, 나눔과 헌신은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까지 살펴 남구 복지의 가장 든든한 기반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 누구나 복지의 따뜻함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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