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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이해와 진학 설계의 방향을 제시하다

특강부터 고등학교별 교육과정 안내, 진로·진학 상담까지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순천교육지원청은 7월 1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2026. 순천 ‘내 고장 학교 보내기’ 고교학점제 이해 및 고교 진학 설명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고등학교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안성환 강사를 초청해 ‘고교학점제 상황에서 2030 대입 준비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운영했다. 특강에서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과목 선택의 중요성과 변화하는 대입 환경 속 진로 설계 방향을 안내해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손훈모 순천시장도 함께 참석해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을 격려하는 인사말을 전했다. 손훈모 시장은 “아이들의 배움은 곧 순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적성과 꿈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우리 지역의 학교에서 성장하며 미래를 키워갈 수 있도록 순천시도 순천교육지원청과 함께 든든한 교육협력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오후에는 순천 관내 15개 고등학교가 참여한 진학 설명회와 상담 부스가 운영됐다. 각 학교는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운영 과목, 특색 교육활동, 진학 정보 등을 소개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별 특성과 강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고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기본 소양 교육, 진로적성검사, 다양한 체험·상담 프로그램 등도 운영해 학생들이 고등학교 생활과 진로 준비 전반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중학교 3학년 김○○ 학생은 “고등학교마다 배우는 과목과 학교 분위기가 다르다는 것을 직접 알 수 있어 진학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며 “특강을 통해 지금부터 진로를 생각하고 과목 선택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함께한 학부모는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고교학점제를 현장에서 쉽게 설명 들을 수 있어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학교별 상담 부스를 돌며 교육과정과 진학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아이의 진로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신규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가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교육역량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고교학점제에 기반한 진로·진학 설계를 주도적으로 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내 고장 학교 보내기’의 취지를 살려 지역의 학생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다시 지역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정주형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촘촘한 진로·진학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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