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영덕군은 조직 내 소통 문화를 정착하고 향상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제4회 하반기 공직자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명품 리더의 소통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조직문화와 소통 분야의 전문가로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다수의 민간기업에서도 활발하게 강의를 진행해 온 T·D Partners 이민영 소장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 소장은 “긍정적인 태도는 행복을 이끌고, 이러한 마음가짐이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공직사회의 긍정적 사고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로 설명했다. 특히 팀장과 팀원, 민원인과 직원 간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태도로 접근하면 갈등이 줄어들고 대화의 질이 높아진다는 점을 실질적인 예시를 통해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도 긍정적 태도의 소통 기술을 활용하면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뢰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직원들과 함께 강의를 청취하며 “조직의 변화는 교육에서 시작되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봉화군의회는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76회 정례회를 열고 군정 주요업무 보고,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등 연말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 첫날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군정질문 및 행정사무감사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등 안건을 의결하고, 부서별 조례안 및 동의안 제안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이승훈 의원과 김옥랑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승훈 의원은 폐교·유휴공간을 활용한 워케이션 기반 조성, 오지마을 통신망 확충, 산림자원을 활용한 웰니스형 워케이션 프로그램 개발, 분천분교의 워케이션 거점화, 기업 대상 바우처 지원 등을 제안하며, 봉화가 “자연·업무·휴식이 결합된 워케이션 선도지”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옥랑 의원은 석평‧도촌 지역의 지속적인 축산악취 및 환경오염 문제를 지적하며, 악취관리협의체 구성, 스마트 악취측정 시스템 도입, 농가 시설 개선 지원 등 실질적인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주민·농가·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울릉군은 지난 17일 도동버스정류장에서 울릉경찰서, ㈜무릉교통, ㈜무릉교통승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안전운전·친절봉사’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주)무릉교통승무원노동조합의 창립 1주년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울릉군 농어촌버스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운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남진복 도의원, 최병호·홍성근 울릉군의원, 최대근 울릉경찰서장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4개 기관은 ▲웃는 얼굴로 먼저 인사하기 ▲난폭운전 금지 ▲승객 착석 확인 후 출발 ▲배차시간 준수 ▲차량 점검·청결 유지 ▲친절운행 실천 등 6대 실천과제를 공동 선언하고, 안전운전 결의문을 낭독한 뒤 농어촌버스 차량에 부착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대중교통 발전과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지역사회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노동조합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무릉교통승무원노동조합은 지역사회 환원 활동도 이어갔다. 울릉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예천군은 19일, 군청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군 협력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력체에 참여하는 경북·충북·충남지역 13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으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됐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전 구간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한 공동 대응 전략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본부장이 참석해 ‘철도의 가치와 국가철도 정책방향’을 주제로 국가철도망의 필요성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정책적 타당성을 제시했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중부권 13개 시·군과 협력해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공조를 강화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전략적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3개 도 13개 시·군, 300만 주민의 오랜 염원이자 국토균형발전과 지역 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드는데 큰 의의가 있는 핵심 국가 사업”이라며,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박현국 봉화군수는 19일 제276회 봉화군의회 정례회를 맞아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박 군수는 민선8기 동안 스마트팜 조성, 양수발전소 예타 대상 선정, K-베트남 밸리 기반 구축, 산림·치유산업 추진 등 다양한 군정 성과가 현실화됐음을 설명하며, “군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서 봉화의 변화가 가시적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벚꽃엔딩 축제 개발, 산타마을 특화 숙박시설 준공, 정주환경 개선사업 등 일상과 관광을 잇는 인프라 확충도 성과로 제시했다. 이어 시정연설을 통해 △글로벌 문화교류 허브 도약 △농업 경쟁력 강화 △전국 최고 관광도시 기반 확립 △차별 없는 포용복지 실현 △산림·치유 융합도시 조성 △지역개발을 통한 균형발전 등 6대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봉화군은 K-베트남 밸리를 국가사업화하고, 의료검진센터 등 의료 인프라 유치를 통해 문화관광·의료가 결합된 지역경제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문화교류 중심지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참여 기회도 확대해 머무르고 싶은 지역을 조성한다. &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영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영덕군청 제1 회의실에서 제9기 대표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열어 주요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 복지정책의 방향과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으론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 보고 △협의체 운영 현황 보고 등 주요 사항 보고 등 3건이 검토됐으며,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안 △2026년 영덕군 사회복지기금 운용계획안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안 등 3건이 심의됐다. 협의체는 이날 회의를 통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내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의결하고, ‘함께 일구어 가는 살기 좋은 영덕’이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 복지 체감도 향상과 민관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세부 사업들을 확정했다. 특히, 내년에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 돌봄 시스템 확대 구축과 행복경로당 운영 확대 등 9개 추진 전략과 34개 세부 사업에 약 5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돌봄 체계 강화에 중점을 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울진군은 11월 18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2025년 울진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는 정책자문위원, 울진군지역발전협의회의장, 울진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 안건에 대한 설명과 정책자문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자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소 시대를 선도할 수소도시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특구 구축 ▲관광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오션리조트 개발 등 울진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정기회에서는 울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들의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를 통해 자문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였고,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울진군에서는 이날 제안된 자문내용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는 울진군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며“위원들께서 제시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적극 검토해 울진군 발전과 군민 삶의 질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예천군은 18일 오후 2시, 곤충연구소 꿀벌육종연구센터에서 최근 기후 변화와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산업의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립된 ‘경북 꿀벌자원육성품종증식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및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 각 도 농업기술원 양봉 담당자, 양봉협회 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증식장 조성 경과보고, 축사 및 시설 참관 등으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증식장은 국비 등을 포함, 총 24억 원을 투입하여 꿀벌육종연구동, 생산관리동, 통영시 사량도에 위치한 영남꿀벌격리육종장 등을 갖추었으며, 예천군이 국내 꿀벌 산업 선진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수밀력, 질병 저항성, 봉산물 다수확 능력 등이 우수한 꿀벌 품종을 연구하고, 이 중 농촌진흥청 등록 우수 품종인 ‘젤리킹’을 비롯한 우량 여왕벌을 대량 증식하여 양봉 농가에 신속하게 보급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전국적인 꿀벌 집단 폐사 및 실종 사태로 농작물 화분 매개벌 부족 문제가 심각한 사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의성군은 11월 18일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소장 최인호), ㈜케이셀바이오사이언스(대표 강기용), ㈜마이크로디지탈(대표 김경남), ㈜티리보스(대표 윤형호)와 함께 세포배양 배지 산업 육성을 위한 5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의성군·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마이크로디지탈·㈜티리보스 간에 체결된 세포배양산업 육성 협력체계를 한 단계 확대한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 장비·원부자재 중심의 협력 구조에 세포배양 배지 핵심 소재 연구 역량이 더해져, 세포배양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협력체계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참여한 5개 기관은 향후 세포배양 배지 원료 및 공정 기술의 국산화, 공동 연구개발 과제 추진,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바이오 부품의 대체 기술 확보 및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참여한 ㈜케이셀바이오사이언스는 분말형 세포배양 배지 개발 및 제조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으로, 대한민국 산업대상 퍼스트 클래스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세포배양 배지 제조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하고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영덕군은 서울관광재단과의 협력·교류를 강화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지난 17일 서울관광플라자 7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관광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서울관광재단 김기연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두 단체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과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에 두 단체 앞으로 △관광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국내외 관광객 대상 상호 관광 홍보 협력 사업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협약에는 영덕대게축제, 물가자미축제, 황금은어축제 등 영덕군의 대표적인 축제와 해양·미식 관광의 우수성을 글로벌 차원에서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영덕군은 최근 동해 중부선 철도와 포항-영덕 고속도로가 개통되는 등 교통 접근성이 대폭 향상됨에 따라 이번 협약을 기회로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