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거창군 애향장려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애향장려금 모집 대상은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상시 고용인원 3명 이상인 지역 내 제조업체에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34세(1990년 7월 22일 이후 출생) 이하 청년 근로자이며, 군은 총 40명을 선발해 1회 한해 50만 원을 지원한다. 거창군은 청년층의 지역기업 취업을 유도하고 지역 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애향장려금 지원사업을 2012년부터 시행했으며, 작년까지 총 387명의 청년에게 1억 9,300만 원의 애향장려금이 지급되어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갔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거창군청 누리집 ‘새소식’란을 통해 관련 사항을 확인한 후, 지원 신청서와 노동자 추천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창군청 경제기업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경제기업과 공동체일자리담당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는 7월 18일 오후 3시, 노인복지회관 앞마당에서 어르신 복지 차량 도입을 기념하는 ‘신차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후원으로 새로 도입된 업무용 차량(스타리아 9인승)의 무사고 운행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어르신 복지 서비스 제공을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되어 ▲안전 기원 축문 낭독 ▲축하 인사 ▲기원 이벤트 ▲차량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거창군지회 강창남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30여 명과 더불어, 구인모 거창군수, 지역구 신성범 국회의원, 군의회 이재운 의장과 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강창남 회장은 “그간 지회의 숙원이었던 차량 확보가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이루어졌다”라며, “복지 차량을 통해 어르신들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과 편의를 중심에 둔 복지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역구 신성범 국회의원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지원이 현실화한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처럼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가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재운 군의회 의장은 “지역 어르신 복지를 위한
[경남도민뉴스] 신성범 국회의원 ( 국민의힘 · 산청 · 함양 · 거창 · 합천 ) 은 18 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생비량면 블루벨리와 바나나 재배 농가를 찾아 침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신 의원은 이 자리에서 “ 조속한 복구와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농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밝혔다 . 현장 점검에는 신 의원을 비롯해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지역 사무국장 등 10 여명이 동행해 비닐하우스 피해 현황과 침수된 경작지를 꼼꼼히 살폈다 . 침수피해를 입은 남성욱 농민은 “ 블루벨리와 바나나는 특성상 한 번 피해를 입으면 3 년 동안 수익을 낼 수 없다 ” 며 “ 농사를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인데 , 농기계까지 침수돼 생계가 막막하다 ” 고 울먹이며 호소했다 . 신 의원은 “ 하루아침에 수확한 농작물이 물에 잠기고 , 그동안의 노력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린 현실 앞에 말문이 막힌다 ” 며 “ 정부의 즉각적인 지원이 절실하다 ” 고 강조했다 . 이어 “ 조속한 복구 없이는 농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없다 ” 며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예산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성기)는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복달임 삼계탕 나눔’ 행사를 거창군새마을회관에서 지회 임원 및 읍면 새마을부녀회장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무더운 여름철의 홀몸 어르신 돌봄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른 아침부터 직접 손질하고 담근 열무김치와 손수 끓인 삼계탕 150그릇 직접 포장하고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백진숙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최성기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삼계탕을 준비해 주신 부녀회 여러분의 헌신과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나눔의 길을 함께 이어가는 거창군새마을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읍면 부녀회장들은 여름철 취약계층의 삼계탕 배달을 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어르신 건강을 두루 살필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8일 거창창포원 방문자센터 다목적실에서 거창창포원 직원 14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주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심폐소생술 동영상을 활용하였으며, 목격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현장 안전 확인 △반응 확인 △119신고 및 심장충격기 요청 △호흡상태 확인 △전화도움 심폐소생술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소아 심폐소생술 △심폐소생술 전체과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소개 및 실습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전체 실습 등의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7월 21일부터 운영하는 거창창포원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에 따른 응급상황에 대비하고자 창포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질병관리청 ‘2024년 상반기 급성심장정지 환자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30.2%로 2023년 상반기 29.8%보다 0.4% 늘었고, 일반인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에는 시행되지 않은 경우보다 생존율은 2.2배, 뇌 기능 회복률은 3.2배 높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이 환자의 생존과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특히 현장 목격자의 역할이 매우 중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의회(의장 이재운) 의원 일동은 지난 18일 정부의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개방 전면 철회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최근 언론을 통해, 정부가 미국과의 상호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산 사과, 소고기, 쌀 등의 수입 확대를 협상카드로 활용하려 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이에 대해 거창군의회는 “이는 국내 농·축산업을 외면한 무책임한 행위이자, 수많은 농민들의 생존을 볼모로 잡는 반농업적 결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거창군은 전국 사과 생산량의 9.1%를 차지하는 핵심 산지로서 지역 전체 농업 소득의 57%가 사과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850여 농가가 ‘애우’ 브랜드로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며 축산업을 지탱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과 수입 개방과 소고기 수입 확대는 단순한 시장 논리를 넘어, 지역 농·축산업의 붕괴를 초래할 중대한 사안이라는 것이 거창군의회의 입장이다. 또한 거창군의회는 과거 한·칠레 FTA 체결 당시 거창군 웅양면 포도 산업이 붕괴 위기를 겪었던 아픈 경험을 상기하며, “농민을 희생양으로 삼는 외교 협상은 또다시 되풀이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거창군의회는 미국산 사과 검역 완화를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오는 7월 26일,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수승대 잔디광장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아동꿈자람 팝업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1차 팝업놀이터는 거창군제연극제 기간 중 개최되며,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건강한 놀이문화 활성화를 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추진되며, 초등 저학년 이하의 아동과 보호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놀이 공간은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돌고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된다. ▲챌린지존에서는 대형젠가, 발피아노, 대형 컵쌓기 등 몸으 쓰며 즐기는 놀이가 진행되고, ▲체험존에서는 물총 서바이벌, 어린이 풀장, 전통놀이,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공연존에서는 버블쇼와 마술공연이 펼쳐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팝업 놀이터가 열리는 공간에는 프리마켓과 푸드트럭이 함께 운영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경남서부아동보호전담기관, 거창군 아동위원회가 함께하는 아동학대 캠페인도 병행되어 아이들이 안전과 권리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과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꿈자람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성기)는 지난 16일 전남 곡성군 군민회관에서 곡성군새마을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새마을지도자거창군협의회(회장 박종한), 거창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백진숙),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회장 변희창), 거창한청년새마을연대(회장 김홍민)가 지역 간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각 단체는 업무협약을 통해 폭넓은 협력의 틀 안에서, 지역 간 연대와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고 새마을 조직의 발전과 활성화에 상호 협조하고 보완하기로 약속했다. 최성기 거창군새마을회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서로의 강점을 살려 나가며 함께 성장하고 함께 나누는 상생의 길을 열어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새마을회는 거창군의 자매도시인 서울시 종로구새마을회, 곡성군새마을회의 협약을 시작으로 타 시도 새마을과의 협력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8일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자 520명 중 신청하지 못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7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 추가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거창군에 거주하는 51세부터 70세(1955.1.1.∼1974.12.31.) 여성농업인 중 홀수 연도 출생 대상으로 하며, 농작업 관련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까지 제공된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검사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검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 원으로 전액 지원하여 농가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산업경제담당을 통해 가능하며, 검진 일정은 추후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의료기관 검진버스를 통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검진은 일반국가검진과는 다른 특수건강검진으로, 여성 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여성농업인께서도 신청해서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경찰서(서장 박경준)는 지역 치안 유지에 헌신적으로 활동해온 자율방범대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5년 1·2분기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김천, 가조, 웅양 자율방범대 3개소를 선정하고, 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인증패 제막식을 진행했다. 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되어 야간 범죄예방순찰, 청소년 선도, 지역 취약지역 방범활동 등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자발적으로 수행하며 경찰의 치안 보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활동 실적, 순찰활동 참여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되었으며, 박경준 경찰서장이 직접 각 자율방범대 초소를 방문해 유공 대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박경준 경찰서장은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안전을 위해 발벗고 나서 주신 덕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은 지역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통해 더욱 안전한 거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창경찰서는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와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민·경 협력치안을 적극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