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해외여행 시 장티푸스ㆍ세균성이질 주의

  • 등록 2018.03.02 14:15:22
크게보기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등 준수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동남아시아 해외 여행 후 수인성ㆍ식품매개 감염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의 유입을 방지하고 국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티푸스는 제1군 법정 감염병으로 장티푸스균(Salmonella Typhi)감염에 의한 급성 전신성 발열성 질환으로 균 감염 3일∼60일 후 고열, 두통,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세균성이질 또한 제1군 법정 감염병으로 이질균(Shigella spp)감염에 의한 급성 장관 질환이고, 균 감염 12시간∼7일 후 발열, 구토, 복통, 수양성 또는 혈성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군 보건소에서는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포장된 물과 음료수 마시기 ▸길거리 음식 먹지 않기 ▸과일, 채소는 먹기 전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먹기 등 해외 여행자 대상 수인성ㆍ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동남아 해외 여행 후 발열, 설사, 복통과 같은 장관 감염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 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 여부를 의료진에게 알려 장티푸스 검사를 받고 환자 등을 진단한 의료기관은 지체 없이 관할 보건소로 신고하기 바란다고 했다

 

김은경 기자 기자 gndn4585@hanmail.net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


경남도민뉴스 gndnews1.com /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열로 162-1 / E-mail : gchooy@naver.com / TEL : 055-942-9812 / Fax : 945-8257 / HP : 010-4192-0340 등록번호 : 경남 아 02311 | 등록일 : 2015년 04월 22일 | 발행연월일 : 2015년 5월 7일 | 발행/편집인 : 백형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형찬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