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에서는 지난 11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도남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시 담당자, 읍면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 및 돌봄활동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형 통합돌봄 사업’의 한 해 성과를 돌아보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수행기관인 도남사회복지관의 주요 성과 발표를 통해 통영형 통합돌봄 사업의 정량적, 정성적 결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 후, 현장에서 활동하는 돌볼활동가의 생생한 경험을 직접 듣는 순서로 이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2025년 11월 기준 ▲주거분야 ▲보건의료분야 ▲일상돌봄분야 ▲지역돌봄분야 ▲통합돌봄 인프라 구축 등 5개 핵심 영역에서 총 2,068명의 시민에게 5,202건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경남형 통합돌봄 사업은 통영시의 고령화와 복지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돌봄 공동체를 실현하는 통영형 통합돌봄모델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시민 중심의 포용적인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