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2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2026년 찾아가는 소비자교육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 정보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과 소비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소비자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강사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경남의 소비자교육 강사로 활동을 희망하는 도내 소비자단체 소속 강사 15명이 참여했으며, 울산시에서 소비자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심용우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최신 소비자교육 동향과 현장 중심의 강의 기법을 공유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소비자교육 트렌드와 효과적인 강의 스킬 △노인·청소년 등 교육 대상별 맞춤형 강의안 구성 방법 △강의 시연을 통한 현장 피드백 등 실질적인 강의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노인과 청소년 대상 소비자교육 표준 교안을 활용한 강의 시연과 참여자별 개별 평가를 통해 교육 현장 적용도를 높이는 실습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론 중심이 아닌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연과 피드백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현장에서 도민 눈높이에 맞는 소비자교육을 진행하는 데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수 경제통상국장은 “소비자교육은 도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만큼 강사의 전문성과 전달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강의의 질을 높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자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청소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총 9,695명에게 소비자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소비자교육 강사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교육 품질의 균형을 높이고, 고등학생과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소비자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자교육은 경상남도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경상남도소비자단체협의회는 도내 19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돼 소비자 상담을 통한 권익 보호와 소비자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