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진천군은 2026년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사업’과 ‘2026년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은 기존 5자녀 이상 가정에 국한됐던 지원 대상을 4자녀 가구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을 둔 4자녀 이상 가구로, 18세 이하(2008년생~2026년생) 자녀 1명 이상이 부모와 동일 주소지에 거주해야 한다.
△4자녀 가구는 가구당 연 100만 원을 △5자녀 이상 가구는 18세 이하 자녀 1명당 연 100만 원(가구당 최대 연 500만 원 한도)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분기별로 나눠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지원사업’도 시행된다.
한 번에 둘 이상의 자녀를 출산해 양육 부담이 큰 가정을 돕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 거주하는 만 12개월 이하 다태아(쌍둥이·세쌍둥이 등)를 양육하는 가정이다.
영아 1명당 월 최대 10만 원의 조제분유 구매비용을 지원하며, 쌍둥이의 경우 연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초기 육아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두 사업 모두 온라인 플랫폼 ‘충북 가치자람’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군청 담당 부서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은혜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이번 지원 확대가 다자녀, 다태아 가정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 완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진천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