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병오년 맞이 '말과 함께 하는 설맞이 문화행사' 운영

  • 등록 2026.02.12 0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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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2.18. 5일간 연하장 만들기(부산관 로비)와 민속놀이 한마당(야외) 진행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박물관은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소장유물 '유하마도(柳下馬圖)'를 활용한 연하장 만들기 체험 '마(馬)음으로 전하는 새해인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새해 덕담을 나누는 전통문화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하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경험하고, 박물관 소장품에 담긴 문화유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부산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새해 연하장 만들기' 체험은 이번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4가지 색 스탬프를 순차적으로 찍어 연하장을 완성한 후, 직접 우표를 붙여 나만의 연하장을 만들 수 있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많은 시민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 1매로 제한한다.

 

이와 함께 ▲야외 민속놀이 ▲문화체험관 전통복식 및 다도 체험 ▲대형 말(馬)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야외마당에서는 윷놀이, 굴렁쇠,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별도 접수 없이 현장 자율 참여 방식으로 무료 운영된다.

 

단, 우천 시에는 진행되지 않는다.

 

문화체험관에서 상시 운영 중인 전통복식 및 다도 체험은 설 연휴 기간에도 부산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연휴가 시작되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정기휴관이나 설 연휴에는 정상 개관하며, 연휴 종료 다음 날인 19일은 대체 휴관한다.

 

기타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교육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명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정성껏 완성한 연하장으로 주변 분들께 새해 인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석주 기자 gcho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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