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술 공유로 국제협력 강화”…시 수산자원연구소, 탄자니아 잔지바르 청색경제수산부 공무원 초청 연수 진행

  • 등록 2026.03.03 0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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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수산자원연구소, 3.3.~3.6. 해수어 종자생산 이론 및 현장 실습 기회 등 마련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탄자니아 잔지바르 청색경제수산부 공무원을 초청해 '해수어 종자생산 이론 및 현장 실습'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과정은 잔지바르 수산양식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양국 간 수산양식 분야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초청 연수는 2월 28일부터 3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연구소에서는 오늘(3일)부터 3월 6일까지, 4일간 해수어를 대상으로 ▲친어 관리 및 성숙 유도 ▲자연 산란 유도 및 수정란 관리 ▲부화 관리 및 초기 먹이생물(로티퍼) 배양 기술 ▲종자생산 초기 과정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과 연구소 내 종자생산 시설을 활용한 현장 실습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수정란 발생 과정 현미경 관찰 ▲먹이생물(로티퍼) 영양강화 및 공급 관리 ▲부화자어 사육 수조 관리 등 종자생산의 핵심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시는 이번 초청 연수를 통해 아프리카 수산양식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현지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연구소는 2009년 개소 이후 종자생산 및 친환경 양식 기술 개발, 수산자원 회복 사업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축적해 왔다.

 

특히 해수어 성숙 유도와 유전적 다양성 확보를 위한 친어 관리 분야에서 축적된 전문 기술과 현장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현장 운영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잔지바르 지역에 수산양식 역량을 전수할 뿐만 아니라 국립부경대학교와의 공적개발원조(ODA)사업 공동 수행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과 학술․기술 교류를 확대하는 등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준태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초청 연수가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양국 수산양식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실효적인 협력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제협력 사업을 통해 우리시 수산양식 기술의 우수성을 공유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신석주 기자 gcho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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