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남원시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남원 관광지 주차장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남원시 어현동 37-12번지 일원 남원 관광지 주차장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6년 2월부터 4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제 96회 춘향제 이전 공사 완료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남원시는 앞서 기존 화단 철거가 수반되며, 식재 되어있는 기존 수목을 부서 수요조사와 관련 기관 협의에 따라 소나무 15주를 함파우 일원(김병종 미술관 ~ 복함문화관)으로 이식하는 방법으로 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주차장 내 조명 타워 설치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충분한 조도를 제공하여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함께 높일 예정이다.
주차장 면적은 기존과 같으나, 전체 주차면 수는 기존 188면에서 295면으로 107면 증가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소형차 주차면이 기존 161면에서 279면으로 118면 증가하며, 이 가운데 일반 주차면은 145면에서 207면, 아동 등 배려 주차면은 2면에서 29면, 경차 주차면은 0면에서 29면으로 현행 법령에 따라 확대된다.
반면 대형차 주차면은 기존 27면에서 16면으로 조정된다.
이를 통해 관광수요 변화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 성수기와 각종 행사 시 반복되던 주차 혼잡을 완화하고, 남원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접근성과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규모 행사 이전에 정비를 마무리함으로써 관광객 수용태세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 관광지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 관광지인 만큼 주차환경 개선은 관광 편의 향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춘향제 이전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방문객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관광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