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은 경남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현장중심, 고객중심, 정책중심의 발전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2015년도 전반기 시험연구사업 결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창녕 부곡 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평가회는 작물ㆍ경영정보, 농업환경, 원예ㆍ농산가공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평가회는 산학협동심의회 전문위원, 농업인, 유관기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결과평가는 올해 전반기에 수행했던 163과제에 대해 현장적용 가능성과 연구결과의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했다.
결과평가 대상 주요과제 중에는 벼 우량 신품종을 경남 지역적응 밀 신품종 육성 농업의 6차 산업 연구 시장 맞춤형 큰느타리버섯 모본 탐색 및 신품종 개발 미니파프리카 품종개발 등 163과제였다.
특히 과제수행을 통해 영농현장에서 시급히 요구되는 남부지역 소규모 고구마 재배농가 조기재배용 무병묘 활용 방안 등 132건의 영농활용, 특허등록, 품종등록 등 우수한 연구수행 결과도 발굴되어 여느 해보다 큰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했다.
경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이번 결과평가는 각 과제별 평가와 심의가 평가위원에 의해 진행됐으며, 완료과제일 경우 농가 활용 과제를 발굴해 영농 현장 보급을 위한 적용기술 가능성을 심의하고, 추진 중인 계속과제일 경우 추진과정의 문제점 보완을 통해 우수기술로 완성될 수 있도록 유도하게 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