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은 지난 6일.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진주 산청지사 신청사 신축부지에서 박대출 국회의원, 최구식 경남도 서부부지사, 허기도 산청군수, 남정만 진주시의회 부의장 및 경남도의회. 진주시의회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및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 등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진주산청지사 신청사는 공사비 58억원을 투입 진주혁신도시 클린시설지구에 위치한 대지 4,960㎡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2,200㎡규모로 조성되며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시간당 30.24KV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친환경적인 건물로 내년말 준공 예정이다.
진주산청지사 청사내에 농어민 사랑방을 설치해 지역 농어민의 모임 정보교환을 위한 편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신청사가 완공되면 진주시와 산청군을 비롯한 서부경남 농어업 발전을 위한 중심 지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1908년 설립이후 농어촌을 지켜왔으며 도시화와 농가인구 감소속에서도 주곡인 쌀 자급 기반을 이루었고 새만금사업 등 간척사업을 통해 서울시 면적의 2.5배에 이르는 국토를 확장해 왔다.
이상무 사장은 신청사 기공식 기념사에서 농어촌의 숨겨진 가치를 재조명하여 국민들이 찿고 살고 싶은 곳으로 변모시켜 나갈것이며 고객을 섬기고 국민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나눔의 공사로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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