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최근 여성농업인들의 농기계 이용 횟수가 많아지면서, 안전사고와 농작업 지연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여성농업인 농기계교육이 실시했다.
경남도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의 올바른 취급과 조작기술을 배우며 안전하고 원활한 영농활동의 지원을 위해 2015 여성농기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희망한 20명의 여성농업인이 참석한 교육은 농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는 트랙터의 올바른 취급과 운전방법에 관한 내용에서 관리기, 분무기 등 소형 농기계 조작기술 여성농업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내용으로 편성해 진행됐다.
특히 소형 굴삭기에 관한 취급기술과 이론교육도 교육 일정에 포함해 일반 기계장비에 대한 여성들의 거부감을 줄이는데 일조하도록 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11일 농기계교육장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들의 농기계 활용능력과 자가 정비능력을 배우고. 농촌의 부족 노동력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했고. 농기계 조작과 운전기술을 배워 농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능률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농업기술원은 관계자는“이번 교육으로 도내 여성농업인들의 교육 농기계 기종 선정과 교육과정 확대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