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은 2015년도 시험연구사업을 통해 발굴된 직무육성품종 대상 선정과 이미 등록 된 품종보호권에 대한 처분 및 심의 의결을 위한 제2차 경상남도종자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오후 4시, 도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위원회는 경상남도종자위원회 위원 8명과 신품종 육성 연구원 9명이 참석해 감국 4호 등 28계통에 대한 심의를 거쳐 이중 27계통을 품종등록하기로 결정했고. 멜론 1계통에 대해서는 향후 육종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중간모본으로 등록하기로 최종 의결됐다.
또한 라온레드(미니파프리카) 등 23품종에 대해 처분가격의 적정성 등을 심의한 결과 23품종 전체에 대해 17,400,000원의 처분가격으로 통상실시 결정했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 경상남도종자위원회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우리도 종자산업 육성과 맞춤형 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