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는 4일 ATEC 교육장에서 도내 파프리카 재배 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전문강사의 재배기술교육이 실시됐다.
파프리카 재배농가들의 재배기술 향상과 수출경쟁력을 눞이기 위해 도 농업기술원이 실시하는 해외전문가 초빙 교육이 농가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지난 1일, 함안지역 파프리카재배농가 40명을 시작으로 2일 남해, 3일 진주지역 오늘 도농업기술원에서 통합 이론교육을 가지게 된 이번 파프리카재배기술 해외전문가교육은 현재 농가 기술수준을 감안한 수준 높은 내용으로 진행되어 참석한 농가들의 몰입도를 더했다.
이번 주 화요일부터 진행된 파프리카재배기술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은 재배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애로기술 지원과 핵심 재배기술, 배지내 함수율관리방법, 천적활용기술 등 최신 정보와 기술들을 다루었으며, 교육 마지막 날인 오늘은 도 농업기술원 ATEC에서 파프리카 재배농가 100명이 참석해 국내 파프리카 재배 애로점, 근권부 함수율 조절기술, 병해충 관리방법 등 파프리카 재배와 관련한 기술 전반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외초청강사로 네덜란드 여룬 즈윙클즈 씨를 초청해 진행하였고, 그는 네덜란드 DLV Plant에서 파프리카 수경재배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기간 동안 해외 강사에 대한 우리말 통역은 농업기술원 임채신 박사와 그린코프 이강모 이사가 맡아 원활한 교육 진행을 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