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은 지금까지 연구 개발된 최신 농업기술과 농업관련 국제 정세, 주요 정책들을 소개하며, 농업인의 내년 영농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연초에 실시하고 있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 강사 교육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과 분야별 교육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 개발된 최신 농업기술과 정보를 내년도 영농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식을 쌓아 소득증대로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2016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단위 현장강사교육’이  8일~10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오늘 오전 9시 30분, 개강식을 시작으로 3일간 공통과목과 과정별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사요원 교육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4개 분야 분야 전문 강사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다.

도 농업기술원이 그동안 농업 시험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개발한 실용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소홀하기 쉬운 영농기술들을 다시 한 번 짚어 내년 농사의 성공률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2016년 1월부터 2월까지 지역별 특성에 맞는 과정을 편성해 도내 전 시군에서 일제히 실시하며, 3만 명 이상의 농업인이 참석하는 중요한 행사다.

이번 교육에 농업인이 실천해야 할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영농 현장 실용화를 촉진하고, 우리 도의 정책과 사업을 신속하게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분야별 전문강사 요원 150명이 참가해 4개 과정(식량작물, 원예, 축산, 농식품․6차 산업)으로 편성, 최신기술 정보 습득과 강의기법 연수를 받게 되는데, 해당 분야별 핵심 영농기술 전파에 비중을 두고 추진한다.

경남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도단위 현장강사요원 교육에 초빙된 각 과정별 강사는 국내 권위 있는 연구기관과 학계 전문가로 구성 되었으며, 최신기술과 수출입 뉴스, 각종 동향 등을 폭넓게 다룸으로 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