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015가을철~2016봄철 산불조심기간(2015.11.01.~ 2016.5.15.)을 맞아 지난 14일까지 산불방지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율곡면 본천마을을 비롯한 3개면 지역주민을 상대로 소각산불방지 및 산림자원 보호의 중요성 등을 내용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산불조심기간동안 산불위험이 높아진 만큼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화재의 위험성이 크고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그 피해가 수십년이 지나도 원상복구가 어려울 정도로 피해가 큰 만큼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산불예방이 최선이다.

군에서는 이러한 목적으로 지역주민을 상대로 찾아가는 산불예방교육을 하는 동시에 마을주민 분들에게 앞으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 인접지 100m이내에서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금지 등 생활 속 산불예방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산불예방을 위하여 산불발생시 직접적으로 가장 큰 피해를 받고 또 산불발생 유발원인 제공이 높은 산연접지 지역주민의 산불예방 의식 고취를 위하여 산불예방교육을 봄철과 가을철 년2회로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을 확대 실시함으로 지역주민의 산불예방 인식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