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은 군민의 최대열망인 도시가스 공급유치 자치단체로 최종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제12차 장기천연가스공급 수급계획에 반영되도록 지난해 도시가스공급 타당성용역을 시작으로 산자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 군민의 염원을 전달한 결과, 도시가스공급을 이끌어 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도시가스공급시기는 2019년이며, 정부에서 주배관 공사비 300억원, 도시가스공급사, 경남도, 군에서 100억 등 총 400억을 지원받아 가스공급을 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등유나 LPG를 사용하던 것이 도시가스로 바뀌게 됨에 따라 에너지 비용이 30%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만 경제교통과장은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위해 2016년도 조례제정, 한국가스공사 공급배관사업 시행을 위한 행정절차 지원 등으로 2019년 도시가스 공급시기에 맞춰 모든 공정에 박차를 가해 하루빨리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