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온정을 나누었다.
강양수 원장은 지난 3일, 진주기독육아원을 방문하고 시설개선과 생활용품 등 50만원 상당의 지원과 함께 육아원 관계자를 격려했다. 강 원장은 육아원 관계자들과 나눈 담소에서 “설 명절을 맞아 충분하지는 않지만,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눈다면 더 풍족한 명절을 맞을 수 있을 것 같아 찾아오게 되었다”고 뜻을 전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에 앞서 지난 1~ 2일, 김동주 기술지원국장과 국 직원이 장애인 보호 시설인 대명보호작업장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였고, 최용조 친환경연구과장과 과 직원들이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인 로사의 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용조 작물연구과장과 직원 일동은 초장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지원에 보태달라는 성금을 전달하는 등 농업기술원 직원 모두의 마음을 담은 세밑 온정이 겨울 한파를 녹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