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 한전 합천지사 마주손잡기사업 첫 결연』

  • 등록 2016.02.24 15:49:03
크게보기

어려운 이웃 위해 힘 뭉친다!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군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맞춤형 복지 지원을 하기 위해 지역 내의 민간자원을 발굴․연계하고자 ‘마주손잡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4일 오전10시 합천군청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김창수 한국전력공사 합천지사장, 이헌탁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관내 위기가구 발굴․지원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하고 ‘마주손잡기사업’ 첫 결연을 하였다.

한국전력공사 합천지사에서는 검침원 12명을 복지검침원으로 활용하여 전기검침 등을 위해 가가호호 방문 시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고 전기요금 장기체납 등 이상 징후가 보이는 가구에 대해 군에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통보받은 가정에 희망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사정을 듣고 가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한국전력공사 소속의 지역실정에 밝은 직원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에 동참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창수 한국전력공사 합천지사장은 “기존에 실시중인 각종 사회공헌활동과 봉사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활성화시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전 합천지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국전력공사 합천지사에서는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무료급식, 재능나눔, 생활이 어려운 가구 봉사활동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합천군과 ‘마주손잡기사업’ 결연으로 주민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에서 추진하는 ‘마주손잡기사업’은 「희망을 주는 따뜻한 복지 합천실현」을 위해 공공영역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와 군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하여 합천군과 관내의 유관기관·사회단체·기업체가 손을 마주 잡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특수시책이다.

 

 

 

 

권연홍 기자 기자 gudwn35@naver.com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


경남도민뉴스 gndnews1.com /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열로 162-1 / E-mail : gchooy@naver.com / TEL : 055-942-9812 / Fax : 945-8257 / HP : 010-4192-0340 등록번호 : 경남 아 02311 | 등록일 : 2015년 04월 22일 | 발행연월일 : 2015년 5월 7일 | 발행/편집인 : 백형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형찬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