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범 예비후보「제20대 총선」공식 출마 선언

  • 등록 2016.03.03 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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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군민들을 잘 섬기겠습니다

 

새누리당 신성범 예비후보(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는 3일 오전 11시 합천군청 브리핑룸에서「제20대 총선」공식 출마 기자 회견을 가졌다.

4.13 국회의원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회는 지역구를 개편하는 ‘공직선거법’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선거구로 바뀌었다. 신성범 예비후보는 통합된 선거구인 합천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합천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잘 섬기며 합천군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현역 재선의원인 신 예비후보는 “먼저 농어촌 지역구를 유지하기 위해 법안을 내고 함께 노력했지만 막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합천군민들이 느끼는 소외감과 지역 발전에 대한 갈망을 잘 알고 있는 만큼 합천군의 숙원사업과 오랜 염원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예비후보는 20대 총선 출마를 준비하면서 가진 각오와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 합천군의 발전 비전과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으로 18대 대통령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러 박근혜 대통령을 당선시켰으며, 2013년부터는 새누리당 경남도당 위원장으로 역동적인 당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신 예비후보는 “초선 4년, 재선 2년, 경남 국회의원 중에는 유일하게 6년간 농림축산식품위원회에서 농축산인들의 이익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했다”고 강조하고 “8년 동안 외식산업진흥법 등 총 57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고 1,260여건을 공동 발의해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법안을 만드는데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 예비후보는 “누리과정 예산, 역사교과서 발행체제 개편 등 여당과 야당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19대 국회 후반 2년간 새누리당 간사로 활동하며, 사학연금법, 관광진흥법, 예술인복지법, 국민체육진흥법 등을 통과시켰다”고 설명했다.

신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역에서 해결한 숙원사업으로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확장 공사를 임기내 마칠 수 있었으며 함양-울산간 고속도로의 우리 지역 구간 착공과 국책연구기관인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유치, 농업기술센터 건립, 평생학습박람회 유치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20대 국회에서 추진할 주요 사업도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지역균형발전과 농촌 활성화를 위해 6차 산업 지원과 시설원예, 과수에 ICT기술을 접목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차별받지 않는 교육 실현을 위해 고교 무상교육을 농어촌, 벽지부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로교육지원센터 유치, 학교 시설 개보수 예산의 확대”도 약속했다. 또한 “대도시와의 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생활공간과 가까운 곳에 작은 영화관과 수영장, 도서관을 만들고, 규제일변도의 산지에 밀원수를 조성하고 산악레저 타운을 만드는 등 보존과 이용이 공존하는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합천군에 추진할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남부내륙철도 계획을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확정하고 기본계획이 수립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하고 “함양-합천-울산간 고속도로의 합천 구간 공사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황매산을 문화관광밸트로 조성해 전통과 문화, 자연이 어우러지는 관광을 키워 합천군을 테마가 있는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황강 레포츠, 레저 사업을 육성해 황강을 신레저 사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삼가면 양전산업단지를 착공하여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신예비후보는 “합천군에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먼저 챙기고, 합천 발전에 힘이 되도록 하겠다”며, 특히 “작은 일에도 성심성의껏 임하겠으며 합천 군민들의 자부심과 자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연홍 기자 기자 gudwn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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