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야면 새마을협의회(회장 허성조)는 지난 15일 가야목욕탕에서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120여명을 모시고 목욕 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50여명의 회원이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목욕시켜 드리고 목욕 후에는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온정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허성조 협의회장은 “페비닐 수집, 지역환경 정화활동, 고철 숨은자원 찾기 활동 등을 통해 마련한 판매수익금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가 앞장 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묵 가야면장은 “봄기운이 완연한 4월에 목욕봉사를 통해 더욱 더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가야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