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계명대 학생 농촌봉사 활동으로 값진 구슬땀 흘려

  • 등록 2016.05.10 15: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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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90명 합천군 일손부족 농가에서 마늘쫑 제거, 고추심기 작업 일손 돕기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은 합천군(군수 하창환)에 인근 지역의 대학생들이 농촌의 바쁜 일손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4일부터 4일간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생 150명이 일손이 부족한 쌍책면 하신마을, 덕곡면 학동마을, 청덕면 가현마을을 찾아가 20ha 면적의 마늘 밭에서 마늘쫑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계명대학교에서도 지난 7일 학생, 교직원 40명이 대병면의 하우스 6동에서 고추심기 작업을 지원하여 농업인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쌍책면 전삼환(50세) 씨는 농촌에 일손이 많이 부족하여 농가마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4일 동안 학생들이 자기일 같이 열심히 일손을 도와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부경대 이재준 회장은 “합천이 고향은 아니지만 농촌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3년간 합천에 온다면서 마을주민께서 저희들을 친절하게 맞이 해주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운다”고 말하면서 다음 농번기에 또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권연홍 기자 기자 gudwn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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